보이차도감2 발행 사진으로 보는 보이차
보이차도감2, 중구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보이차, 한국인은 언제부터 차를 만들기 시작했는가? 1998녀부터 어떤 차들이 만들어 졌는가? 오랜 기다림 속에 ‘보이차도감2’가 발행되었다. ‘보이차도감 1’권과 다른 점은 기념으로 만든 차는 하나도 넣지 않았다. 한국인이 직접 운남에 가서 주문 생산한 차가 주류를 이루면서, 2000년 이무정산야생차, 홍표, 흑표,...
View Article하동 세계차엑스포 학술심포지엄
기조강연 경희대학교 김상국 교수의 한국차와 하동차의 세계화 전략 1. 발표 및 토론 부산대학교 안범수 교수, 차의 과학을 통한 산업화 2. 발표 및 토론 동의대학교 여효근 교수, 백석대학교 김효은 교수: 하동 차문화 관광 콘텐츠 3. 발표 및 토론 부산대 한의전 이상재 교수, 부산대학교 최송현 교수: 우리나라 대용차 산업 트랜드 변화 4. 발표 및 토론...
View Article애프터눈 티에 대하여, 이겸서
1.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오늘 날 애프터눈 티는 영국 차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발전되어 있다. 홍차의 발원지는 중국이지만, 문화적으로 완성한 나라는 영국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에 애프터눈 티 문화가 발전하게 된 것은, 그들에게 차는 신비의 음료였고, 홍차를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했기 때문일 것이다. 영국은 중세까지만 해도 유럽에서 낙후된...
View Article[아제생각] 귀국 인사드립니다
오늘 곤명-심천-인천으로 귀국합니다. 6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티월드 박람회에 참가하고 6월 15~18일까지는 부산 백스코에서 열리는 차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후 잠시 동안 본사에 머물 것입니다. 박람회 기간이나 제가 본사에 머무는 동안 방문하시는 분들껜 직접 차한잔 올리겠습니다. 매년 비슷한 일정으로 운남으로 가서 봄차를 마무리하고...
View Article[아제생각] 봄차를 돌아보며
2월 16일 중국으로 들어와서 줄곧 운남에 머물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여러 차산을 다녔습니다. 올해 봄차의 특징으론 우선 다소 심각했던 가뭄을 들 수 있겠습니다. 사실 작년을 제외하면 지난 몇 년간 계속 가뭄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일 년이 우기와 건기로 나뉘고 아열대 기후에 속하는 운남의 지리적 특성을 생각하면 봄에 비가 적은 것은 당연합니다. 매년...
View Article2023년 국제차문화대전 개막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차문화대전 20주년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경남 하동을 비롯하여 보성과 부산의 차 상인들까지 이번 코엑스 행사장에 몰렸다. 전국의 참가자들로 인해 오랜만에 사람 냄새 나는 차의 시장이 열린 셈이다. 부산에서 참여한 코박스는 20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하동에서는 죽로차와 효월차는 15년 이상 연속으로...
View Article한국 보이차 경매에 대한 기대
머니투데이의 인터넷 기사에서 지난 5월 26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 1층 어반플랜트에서 골동품급 보이차 경매가 진행되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이날 최고가는 2억 1,000만 원. 마지막 품목인 무지홍인이 1억 원으로 시작해 2억 1,000만 원에 최종 낙찰되며, 감정가(1억 2,000만~2억 원)를 넘었다고 하였다. 비슷한 시기인 5월 22일에는...
View Article차 박람회에서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된 전차도 차회
한국에서 전차도를 경험하기란 어려운 일인데, 국제차문화대전에서 일본 히가시아베류 6대 와카소우쇼우 도이세쯔호우(6대 若宗匠 ワカソウショウ 土居雪鳳 どいせつほう)가 참여한 차회가 만들어졌다. 일일 3회,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차회는, 장소가 협소한 박람회 개별 부스지만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여 한 번에 10명이 앉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팽주는 조윤숙(차명,...
View Article대만 비세차의 다양성 일월담 홍차 농회에서
대만에서 비세차는 상당히 고급차라는 인식이 있다. 특히 동방미인이나 목책철관음 등 두등장 이상의 차들은 일반적으로 쉽게 마실 수 없는 차이다. 한국에서 상인들이 거래하는 두등장은 두등(頭等)1, 두등(頭等)2, ~ 두등(頭等)6 다음에 나오는 등급이 두등(頭等)이다. 라오상하이대만차산지 답사 여행에서 필자가 처음 알게 된 점은 홍차도 비세차가 있다는 것이다....
View Article제2회 다석경연대회
현대 차생활에서 다석(茶席)의 개념은 혼자이든 여럿이든 차가 있는 공간에서 차회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차회를 어떻게 펼치는가에 대한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기호식품으로 차를 마신다고 보면, 차공간이 더욱 품위있는 자리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석의 품위와 고급 차를 준비하는 것과는 비례하지...
View Article보이차도감2 발행 사진으로 보는 보이차
보이차도감2, 중구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보이차, 한국인은 언제부터 차를 만들기 시작했는가? 1998녀부터 어떤 차들이 만들어 졌는가? 오랜 기다림 속에 ‘보이차도감2’가 발행되었다. ‘보이차도감 1’권과 다른 점은 기념으로 만든 차는 하나도 넣지 않았다. 한국인이 직접 운남에 가서 주문 생산한 차가 주류를 이루면서, 2000년 이무정산야생차, 홍표, 흑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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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 경희대학교 김상국 교수의 한국차와 하동차의 세계화 전략 1. 발표 및 토론 부산대학교 안범수 교수, 차의 과학을 통한 산업화 2. 발표 및 토론 동의대학교 여효근 교수, 백석대학교 김효은 교수: 하동 차문화 관광 콘텐츠 3. 발표 및 토론 부산대 한의전 이상재 교수, 부산대학교 최송현 교수: 우리나라 대용차 산업 트랜드 변화 4. 발표 및 토론...
View Article애프터눈 티에 대하여, 이겸서
1.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오늘 날 애프터눈 티는 영국 차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발전되어 있다. 홍차의 발원지는 중국이지만, 문화적으로 완성한 나라는 영국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에 애프터눈 티 문화가 발전하게 된 것은, 그들에게 차는 신비의 음료였고, 홍차를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했기 때문일 것이다. 영국은 중세까지만 해도 유럽에서 낙후된...
View Article[아제생각] 귀국 인사드립니다
오늘 곤명-심천-인천으로 귀국합니다. 6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티월드 박람회에 참가하고 6월 15~18일까지는 부산 백스코에서 열리는 차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후 잠시 동안 본사에 머물 것입니다. 박람회 기간이나 제가 본사에 머무는 동안 방문하시는 분들껜 직접 차한잔 올리겠습니다. 매년 비슷한 일정으로 운남으로 가서 봄차를 마무리하고...
View Article[아제생각] 봄차를 돌아보며
2월 16일 중국으로 들어와서 줄곧 운남에 머물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여러 차산을 다녔습니다. 올해 봄차의 특징으론 우선 다소 심각했던 가뭄을 들 수 있겠습니다. 사실 작년을 제외하면 지난 몇 년간 계속 가뭄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일 년이 우기와 건기로 나뉘고 아열대 기후에 속하는 운남의 지리적 특성을 생각하면 봄에 비가 적은 것은 당연합니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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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서 국제차문화대전 20주년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경남 하동을 비롯하여 보성과 부산의 차 상인들까지 이번 코엑스 행사장에 몰렸다. 전국의 참가자들로 인해 오랜만에 사람 냄새 나는 차의 시장이 열린 셈이다. 부산에서 참여한 코박스는 20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하동에서는 죽로차와 효월차는 15년 이상 연속으로...
View Article한국 보이차 경매에 대한 기대
머니투데이의 인터넷 기사에서 지난 5월 26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 1층 어반플랜트에서 골동품급 보이차 경매가 진행되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이날 최고가는 2억 1,000만 원. 마지막 품목인 무지홍인이 1억 원으로 시작해 2억 1,000만 원에 최종 낙찰되며, 감정가(1억 2,000만~2억 원)를 넘었다고 하였다. 비슷한 시기인 5월 22일에는...
View Article차 박람회에서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된 전차도 차회
한국에서 전차도를 경험하기란 어려운 일인데, 국제차문화대전에서 일본 히가시아베류 6대 와카소우쇼우 도이세쯔호우(6대 若宗匠 ワカソウショウ 土居雪鳳 どいせつほう)가 참여한 차회가 만들어졌다. 일일 3회,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차회는, 장소가 협소한 박람회 개별 부스지만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여 한 번에 10명이 앉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팽주는 조윤숙(차명,...
View Article대만 비세차의 다양성 일월담 홍차 농회에서
대만에서 비세차는 상당히 고급차라는 인식이 있다. 특히 동방미인이나 목책철관음 등 두등장 이상의 차들은 일반적으로 쉽게 마실 수 없는 차이다. 한국에서 상인들이 거래하는 두등장은 두등(頭等)1, 두등(頭等)2, ~ 두등(頭等)6 다음에 나오는 등급이 두등(頭等)이다. 라오상하이대만차산지 답사 여행에서 필자가 처음 알게 된 점은 홍차도 비세차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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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차생활에서 다석(茶席)의 개념은 혼자이든 여럿이든 차가 있는 공간에서 차회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차회를 어떻게 펼치는가에 대한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기호식품으로 차를 마신다고 보면, 차공간이 더욱 품위있는 자리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석의 품위와 고급 차를 준비하는 것과는 비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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