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산고차를 방문한 한국 손님들 아름답고 흥겨운 축제를 마무리하고 다음 날 이우를 갑니다. 최근에 이우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우 읍내는 곳곳이 공사 중이고 이우노채에 도착하니 입구에 있었던 허름하지만 정겹던 초등학교는 맞은편에 깔끔하게 새로 지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반쯤 허물어졌던 박물관도 단장이 끝났는데 아쉽게도 자물쇠를 걸어 놓았습니다. 보이노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경창호, 동흥호, 복원창, 차순호 등의 고가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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