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을 공부하지 않고 향을 통해 공을 쌓는 자리 공부향이라는 제목으로 향을 알아가는 특강 자리가 만들어졌다.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의 초청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필자도 향을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라 어디서든 향자리에는 관심이 많은 편이다. 마침 부산에서 손희동 선생이 강사라고 해서 늘 부산에서만 만났는데 이제 서울에서 그것도 찻자리가 아닌 향석에서 만난 것에 의미가 있었다. 처음에는 일본 전차인 옥로를 아주 고급품으로 한 잔씩 마셨다. 손희동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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