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코로나 시대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면, 차 문화 행사는 변화의 중심에 있다. 다른 문화 행사와 달리 차는 얼굴을 마주 보며 차를 마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차 박람회장의 특징은 새로운 차를 알리고 시음을 하면서 소비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신상품의 반응을 얻는 과정이다. 제18회 국제차문화대전(7월 17일-20일)에 참가하는 업체는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일회용 플라스틱 찻잔이나 유리잔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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