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기남 백기남 오늘 특별한 인연으로 상해에서 온 香人을 만났다. 자색기남, 녹기남, 백기남을 새로운 방향에서 체험해 보았다. 백기남의 시원한 맛이 어떤 맛이며, 자색 기남의 꽃 향기가 무엇인지 녹기남의 시원한 맛과 우유향이 난다는 맛이 어떤 것인지를 살짝 엿보았다. 석우연담을 멀리 상해에서 북경에서 보는 독자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차에 대한 책을 茶人 뿐 아니라 香人도 관심가지고 보고 있는 것에 놀랍기도 했다. 어쩌면 그것이 더 큰 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