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향담(127) 무이암차, 화밀향을 내는 부지춘의 매력
무이산 대홍포 모수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 무이산에서 생산되는 무이암차는 암차의 왕자라고 하는 대홍포가 아니라도 무이수선, 무이육계, 백계관 등의 6대 명총과 그외 차종류도 상당히 많이 있다. 그리고 무이암차 6대 명총에만 차품의 개성이 뚜렷한 것이 아니라 품종을 지켜오면서 개량종을 제품으로 성공한 차들 대부분이 차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편이다. 9월 30일...
View Article제2회 무이암차 품다회와 힐링음악
사진, 중국다예연구중심 김영숙 원장무이암차 품다회와 함께하는 힐링음악 행사가 11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2013년 성황리에 마친 무이암차 품다회의 두 번째 행사이다. 올해는 특별히 무이성유한공사 하일심(何一心) 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품다회에 사용되는 차는 무이산시 차엽과학연구소와 천유봉기슭, 무이구곡계 부근에서 생산된...
View Article인물정보, 정진단 한국향도협회회장
성명: 정진단출생: 1974.05.14현재: 한국향도협회 회장 이루향서원 원장학력: 중국 길림사범대학 교육학과 경력: 1996년 광동성 로동부 다예사 고급 2004년 광서성 난닝 고급 평차원 과정 2006년부터 위파사나 시작하며 향공부시작 2010년 중국문화부 향도협회 정회원 2014년...
View Article품향일지(01) 침향나무가 있다 없다의 흑백논리
침향이라는 것이 우리 시대에 화두가 되고 있다. 무슨 현상일까? 아마도 향도에 대한 관심, 그리고 침향에 대한 어마어마한 가격, 그것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등이 침향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듯하다.향이라고 하면 인류가 사용하는 가장 원초적인 것이 향유이다.아마도 종교적인 입장이 먼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절대 생활적인 이유에서 발생이 되었으며,...
View Article품향일지(05) 침향의 기운이 전해오는 가을 품향회
향회가 시작되면서 고쟁을 연주하는 모습한국향도협회(회장 정진단)가 설립된 이후 공식적으로는 두 번째 맞이한 가을 품향회다. 전국에서 모였다. 처음에는 방명록에 붓으로 이름 하나를 쓰는 것이 어렵게만 여겼는데 이제는 좌중이 그러한 부담에서 자유롭다. 이번에는 만년필을 준비해서 인지 품향회에 자리하는 방법에 대해 익숙해진 탓이다. 또 품향을 마치고 향기에 대한...
View Article희락다사(喜樂茶事) 소장 일창자사호 초대전
일창자사호일창자사호의 탄생과 변화 - 오운근(吴云根), 배석민(裴石民), 임간정(任淦庭), 왕인춘(王寅春), 주가심(朱可心), 고경주(顾景州), 장용(蒋蓉)자사호를 애호하는 차인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이름들일 것이다. 이들은 현대 자사호의 근간을 만들어낸 당대의 거물급 7대 예인(七大艺人) 자사호 작가들이다. 중국정부는 고급 자사호를 생산하기 위해 1955년...
View Article대홍포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품음회
무이암차 품음회와 찻잎연주에서 시음할 차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이 행사의 대표적인 내용은 중국차를 즐기는 사람들 가운데 무이암차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실제 차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았다. 대부분 대홍포라는 붉은 색 포장지에 의존해서 마셨기 때문이다. 특히 대홍포와 수선, 육계의 품질좋은 차를 마셔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차를 구분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View Article다완 값은 어떻게 공개되는가
며칠 전 조계사 내 전시장에서 법심스님 소장품 전시가 있었다. 근데 단순히 소장품 전시가 아니라 다기 판매 전으로 보였다. 판매전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재화의 가치품은 구입도 할 수 있고 판매로 가능하다는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그런데 첫 번째 전시대에 놓인 김정옥 무형문화재 정호다완은 500만원, 길송 다완은 5억이라고 적혀있다....
View Article인물정보, 유동훈(조선시대 문헌에 나타난 차의 약리적 활용에 관한 연구)
이름 : 유동훈(柳東勳)출생 : 1969년 7월 4일학력 : 국립목포대학교 대학원 국제차문화학협동과정 석사과정 졸업 국립목포대학교 대학원 국제차문화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졸업 현재 : 국립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 · 산업연구소 연구원국립목포대학교 대학원 국제차문화학협동과정 출강논문 : 茶山 黃茶의 特徵과 傳承 考察 (韓國茶文化 제2집)文緯世의 茶賦를 통해 본...
View Article품향일지(06) 일지암 대웅전에서 헌향 후 품향
일지암에서 헌향해남 대흥사 일지암에서 한국향도협회(회장 정진단) 회원들과 4일간의 취재를 겸한 여행을 하였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특히 서울에서 내려온 모 다회의 회원들과 잠시나마 찻자리를 함께 하면서 녹차와 프랑스 에디아르 데 에프트눈을 마셨다. 그리고 11시경 일지암 대웅전에서 헌향이 있었다. 차회 회원들이 헌향 하는 모습을 관심있게...
View Article차도구옥션(제18회), 나고시마사하루(名越昌晴) 탕관
나고시마사하루(名越昌晴) 작품제18회 차도구옥션에 출품된 작품 가운데 무쇠탕관이 출품되었다. 작품의 해설을 돕기 위해서 출품자의 양해를 얻고 석우연담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나고시가(名越家)는 교토 삼조부좌(三条釜座)의 주물사(鋳物師)의 한 파로서 나고시가(名越家)에서 가장 오랜 가계(家系)를 칭하고 그 계보에서 만들어진 작가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번...
View Article품향일지(08) 침향을 거칠게 분쇄한 모양
침향을 거칠게 분쇄한 상태향과 차를 품미하는 즐거움은 차를 즐기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청주의 모 차인의 차실에 문을 열었을때는 향긋하게 들어오는 차 향은 공간적으로 볼 때 향기를 살짝이 보여주는 것같다. 주인에게 물어보자 전기향로로 침향을 합향한 환향을 사용했다고 한다. 진료실에서는 침향을 늘 피우는데 그 향은 두 단계로 재료를 가공하는데 처음엔 침향을...
View Article취명헌 문을 닫으며 인사드립니다
취명헌 차탁에서 사용하는 찻잔과 잔탁 2005년 종로구 안국동에서 취명헌이란 간판을 걸고 차(茶) 가게를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째 접어듭니다. 그 사이 현재의 장소로 이전한 지도 2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취명헌 주인은 좋은 차와 차도구를 구하기 위해 중국 곳곳을 다니며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겸해서 손님들께 좋은 차를 나누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해외...
View Article황실다례, 황실 차도구 전시와 다례법 소개
황실다례법으로 시민들에게 차를 내는 시간 세계문화올림픽을 꿈꾸는 월드마스터위원회 주최 “2014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에 황실다례 세계명인으로 선정된 김복일 명인은 시민들에게 조선황실다례 차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황실다례법으로 시민들에게 차를 내고 조선황실의 차도구인 포도문의 주전자와 합, 꽃무늬 화로와 주전가 전시되었다.황실다례...
View Article무이암차 품다회와 행사 리뷰
무이성유한공사 하일심 회장의 축사(사진 오른쪽, 왼쪽 김영숙 원장)제2회 무이암차 품다회와 김기종의 찻잎 연주는 무이암차라는 주제를 가진 행사로서는 잘 한 것 같다. 크게 보면 무이성유한공사, 중국다예연구중심, 명운당의 입장에서는 품다회의 참석자가 100인이며 사회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많이 참석한 점에서는 대단한 성황을 이룬 행사로 남을 수 있다. 특히...
View Article향도발표, 안양시 한중친선협회
한국향도협회 정숙영 회원 중국향도 발표한중포럼 및 재안양 중국인 초청의 밤 행사에서 한국향도협회 정진단 회장과 정숙영 회원의 향도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와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간의 우호친선, 경제협력, 문화체육 등 다방면의 교류증진을 통해 야 도시 발전과 한중양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15년가 이어온 행사였다. 발표는 <중국...
View Article선은다례원 이정희 선생의 차 마시는 모습
선은다례원 이정희 원장/ 입점하기 전 잔에 남은 차향을 단전까지 깊히 들이켜 심호흡하는 동작 선은다례원 이정희 선생 만의 은근하고 청정한 생활이 선생의 성품을 잘 드러내 준다. 숙우회를 통해 선차 공부의 맥을 살려 선차 다법을 보여 주는 그 모습은 선차를 잘 살려내는 대표적인 차인의 모습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한국현대차인 개정판 작업을 마치면서 이...
View Article중국향도, 제10회 부산국제 차어울림문화재에서 발표
한국향도협회 최영숙 이사의 향도 발표 모습2014년 11월 29일 부산 차어울림행사장에서 한국향도협회 최영숙 이사는 한국차문화협회 조정미 부산지부장과 함께 중국향도를 문화회관 중강당에서 발표를 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발표는 음악과 차가 함께 어우러지는 내용으로 숯불을 피우는 동안 발표자는 명상을 하고 대금연주가 나오고 다동은 차를 내는 장면의 연출...
View Article다미향담(133) 북경에서 만난 천량차의 참 맛
1980년대 천량차흑차의 상징적인 차를 말할 때 보이차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호남성 흑차의 대표적인 차로는 천량차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여러가지 정보 부족으로 천량차의 참 맛을 모르는 가운데 전설을 만들어가며 마셔왔던 천량차, 한국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부정할 수도 긍정할 수도 없다. 1980년대 천량차1980년대 천량차크리에이티브...
View Article아름다운차도구 NO7 발행, 중국향도 특집기사
아름다운차도구 NO.7 발행 아름다운차도구가 새롭게 발행되었다. 박홍관의 차도구감상, 중국향도 특집, 최미경의 일본 차도구 사용법에 있어서 오모데센케 방식의 적조암 계고장, 김덕기의 중국명요순례, 이완로의 침사향, 계림차문화답사, 운남성차문화답사 등이 중요기사로 나온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View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