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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석우연담(石愚硯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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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명차 - 오운산이 추구하는 차세상

석가명차 최해철 대표 차는 마시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 당연함이 때로는 의문스럽게 느껴질 때 우리는 가끔 그 당연함의 당연함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차는 역시 마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보이차 시장의 중심이랄 수 있는 광조우의 팡춘을 비롯한 대부분의 도매시장에서 횡 횡하고 있는 거래 행태를 보면 차가 차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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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 4호 발행, 정기구독 신청 사은품 이벤트

티웰 / 다석 4호 차례 발행인의 변 13 차도구 감상 청유차엽연자 김덕기 14 청화백자다관 박홍관 16 묵녹니자사호 박홍관 18 보이차 소장가 이원제 회장 차실 20 찻물에 대한 현대적 고찰 22 경주세계차문화축제 32 황용골차회 41 중국명요순례4 46 여요신록 54 중국차관문화의 형성과 발전 58 홍차 티룸 / 프롬티 66 꽃향기 홍차 향기 날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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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향도협회 송년회, 특강 및 품향회

(사)한국향도협회 송년회 특강 (사)한국향도협회는 2018년 12월 9일 협회 사무실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행사로, 오전에는 정진단 협회 회장의 향문화 발전사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하였다. 점심 식사 후 이루향서원으로 자리를 옮겨 회원들의 찻자리와 향시연, 품향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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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00) 일화다원, 중국차 전문점 개업

일화다원 경기도 일산시 동구 정발산동 1184-1에서, 일화다원이 개업했다. 서울에서 명가원 김경우 대표와 함께 방문했는데, 다원에 가까이 갈수록 해가 진 겨울 불빛에 간간이 비추는 주변 마을 사이에 어둠 속에서 일화다원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어둠을 밝혀주는 듯한 조명과 창가에 비치는 찻집 분위기는 추운 날씨에 문을 열기도 전에 따뜻한 기운이 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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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01) 1996년 등중등 보이차

1996년 등중등 황인 12월 초순에 명가원에서 오랜만에 원충 스님을 만났다. 필자도 막 자리에 앉았는데 원충 스님이 들어오셨다. 김경우 대표는 최근에 좋은 차가 입고되었는데, 같이 마셔보자고 하며 비닐로 잘 포장된 1996년 등중등 황인을 열게 되었다. 사실 1990년대 보이차 정품 가운데 포장된 맹해 정창 차를 만나기도 쉽지 않지만, 과감하게 포장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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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02) 연송헌, 대익반장특제정품

2002년 대익반장특제정품 포장지 필자는 최근 광주를 자주 찾게 되었는데, 이유는 보이차 소장가로 잘 알려진 이원제 회장님을 만날 기회가 많아서이다. 자연스럽게 소장품의 차를 마시게 되는데, 차실인 연송헌에는 2000년 이후 생산된 대익보이차 대부분의 차를 소장하고 있다. 특히 ‘2002년 반장특제정품’은 국내 보이차 소장가 사이에서 진품을 만나기가 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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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03) 사찰에서 마신 말차

어본 다완, 말차 지난 일요일 인사동 다경향실에서 이원제 회장님 부부와 박규용 대표를 만났다. 이곳에서 2003년 대익 보이차와 하관 차를 비교해서 마시고 점심을 먹은 후에 파주 보광사에 갔다. 보광사 주지 실에서 생차와 숙차를 마시고 나왔는데, 박규용 대표는 여기까지 왔으니 한운 스님을 뵙고 가면 좋겠다고 하여 연락을 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한운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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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04) 맹해 오운산고차에서 만난 의방차

2018년 의방차 맹해 차시장에서 석가명차 최해철 대표를 만나러 가면 늘 좋은 인연을 만들어 온다. 좋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좋은 사람을 만나고 또 좋은 차를 만난다. 2019년 3월 14일, 맹해에 있는 ‘오운산고차’본점의 간판 아래 전광판은 오늘의 모차 가격이 맴돌고 있다. 그렇게 오픈하는 모습은 스스로 대단한 자신감이 아니할 수 없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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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06) 교토역 지하상가에서 만난 감동의 차

교토역 말차정의 농밀한 말차 (사)한국향도협회 향문화 답사 여행을 위해 5박 6일 일정으로 오사카를 경유해서 교토에 왔다. 호텔이 교토역 옆이라서 이동할 때 교토역사를 이용하였는데, 맛집으로 유명한 집들이 많이 있는 지역이다. 지하상가에 있는 말차정을 우연히 찾아갔다. 저녁으로 스시를 먹었는데 맛집이라 일행들이 함께 식사를 못 하고 흩어져 먹게 되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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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07) 매화당 떡집의 말차와 숯불

떡집에서 말차를 낸다 교토에서 매월 25일 하루 장날이 서는데, 이곳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한 오래된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다. 목재소에서 사용하는 톱이나 칼, 망치를 비롯하여 식기 종류와 차 관련 도구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전국에서 모여든다. 이 장날에 맞춰 방문하였는데, 사찰 입구 주변에서부터 주변을 전부 둘러싸고 있다. 그런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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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법 배우는 날

한국향도협회에서 처음으로 회원들을 상대로 조향법[(이소향방, 소동파의 향방)] 강의와 실습이 있었다. 오늘 기다리든 시간이 왔는데, 양미화 강사는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여 이소향방에 대한 관심을 집중 시켰다. 침향과 단향 유향 등의 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법이 간단해 보이지만 재료를 각자의 취향에 맞게 또 분배하고 비율에 맞게 혼합하여 만드는 시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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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차도구의 예술

차도구의 예술 / 서문 차도구는 기본적으로 찻자리에서 사용되는 기물을 말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차를 마시는 공간 즉, 차실에 있는 모든 기물이 차도구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벽에 걸린 글씨와 그림, 가구와 기물부터 찻물을 담아 둔 물항아리, 차탁 위의 수건까지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으며, 좁은 의미에서는 차를 내는데 사용되는 직접적인 차도구와 기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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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09) 김경우의 8090 품감회(品鑒會)

최근에 전국적으로 차 전문점에서 교육과 차회가 많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차 교육이 이루어지면서도 실제 그에 해당하는 좋은 품질의 차를 시음하는 자리를 찾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교육의 표본이 될 만한 차를 준비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고지한 교육비로는 이 비용을 충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명가원 김경우 대표가 80년대와 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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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골동경매&홍인품감차회

골동 보이차의 원류라 할 수 있는 홍콩에서 보이차 경매와 홍인 차회가 열린다. 국내에서도 알려진 바 있는 골동 보이 차회가 열린다는 점에서 국내외 보이차 애호가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콩골동경매&홍인품감차회 골동보이차 경매 2019년 5월 25일(토) 13:00~ 홍인비교품감차회 2019년 5월 26일(일) 15:00~ 차회내용 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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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10) 홍인품감차회, 홍콩

차의 세계에서 검증된 노차를 중심으로 차회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노차를 중심으로 라고 하는 말 자체가 여러 어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50년대 차의 품질을 어떻게 보증하는가 하는 문제는 이러한 차회를 기획하면서 가장 먼저 검증하고 또 학인해야 하는 일이다. 이번 홍인품감차회는 일점홍인과 대홍인이 중심이 된 차회인데, 입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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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걸 교수, 보이차교과서 세미나

주홍걸 교수, 보이차교과서 세미나 제17회 국제차문화대전(티월드)에서 ‘주홍걸 교수의 보이차교과서’ 출판 기념으로 사인회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주홍걸 교수는 세계보이차 10대 명인 중 한 분으로 보이차의 미생물 분야에서는 최고 권위자이다. 보이차 특강 일시: 2019년 14일(금)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5시 현장접수 특전: 참가자 전원 주홍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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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주니, 양상곤 작가의 국내 전시

한국의 차문화는 어느덧 중국차와 차도구로 찻자리가 만들어지고 우리 것을 찾거나 구분하는 것보다 차를 맛있게 마시는 도구를 찾는 일에 더 열심히 진력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자사호를 찾는 일에서도 유명한 작가를 찾아나서는 것 보다는 좋은 니료로 만든 실용적인 작품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이차로서 중국 현지 생산과 판매 그리고 대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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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12) 60년대 육보차

제17회 국제차문화대전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중국차 관련 부스가 많이 참여하였다. 대부분 보이차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한쪽의 부스에 ‘육보차’라는 글이 눈에 확 띄었다. 흑차 중에서는 보이차 다음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터라 조용한 시간에 그 부스를 지나는데, 마침 이미선 선생이 팽주 자리에서 차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자리에는 최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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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중국에 차 마시러 가자

2018년 가을에 출간된 <중국에 차 마시러 가자>의 출간 이벤트로, 예술과 공간이 한 자리에 머무는 “연남동 끄트머리”에서 북토크쇼가 있었다. 차 마시는 시간을 고려하여 입장객을 축소하고 찻자리를 만들었다. 마포구 연남동 출판사가 모인 곳인데, 협업으로 저자를 초청하여 북토크쇼를 여는 곳이다. 참석을 신청한 분들은 저자와 가까운 자리에서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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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향담(313) 대를 이어가며 사용하는 도구

지난 토요일 담양에 있는 오야재 차실을 방문했다. 제17회 국제차문화대전에서 청화백자를 이용한 차도구를 경덕진에서 만들어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보면서 행사를 마치고 방문 약속을 하였다. 경덕진 도자기로 한국 차시장에 들어온 청화백자 가운데 중국 차도구 마니아 층이 있는 오야재의 다양한 도구를 보고 싶기도 했다. 일반 경덕진 도자기의 다관과 유과원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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